본문 바로가기
생활

어린이 미용실 추천(경기도 용인) - 컴리, 베베

by 리틀홍콩 2023. 2. 4.
728x90
반응형

저희 아이는 20년 4월생이에요.

그동안 미용실 간 횟수는 한손에 꼽힐정도에요.

 

굉장히 머리를 자르기 싫어하고, 무서워하길래 저희도 어쩔 수 없이 그동안 집에서 가위로 머리를 잘라주었어요.

그러다가 비전문가가 할 수 있는 범위가 넘어서는(뒷머리, 옆머리 정리등) 길이가 되서 고민을 많이 하고 검색을 했습니다.

 

그러다가 아래 미용실을 발견!🔍🔍

 

 

상호명 : 컴리, 베베

장소 :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동천로 367

 

후기가 굉장히 좋더라구요. (심지어 서울에서도 오고, 여쭤보니 충청도 태안에서도 왔다고 하심)

특히나 와닿은 문구는..

컴리,베베 설명자료

 

그래서 저희 아이도 곧장 예약을 해서 데려가봤습니다.

 

들어갔을때 가장 깜짝 놀랐던게,,

어떤 아이가 "살려주세요" 이런식으로 소리치더군요. ㅠㅠ

아빠가 잘 말리면서 있지만, 정말 아비규환이었습니다.

애기들이 울고불고 ㅠㅠㅠㅠ

 

덩달아 저희 부부도 불안해지더군요.

저희 아이도 한번씩 소리나는곳을 보다가 장난감을 가지고 놀면서 크게 신경을 쓰진 않았습니다.

 

장난감도 많이 보이고, 사진 촬영할 수 있게 공간도 마련되어 있더군요.

 

오락기도 보이구요 (=💰 무료 )

 

드디어 저희 아이차례가 되었어요.

 

 

 

역시나 안고 컷트하는 자리를 가니까 온갖 몸부림으로 빠져나오려고 하더군요.

한창을 울고불고, 안자르겠다고 떼를 쓰면서 씨름을 했습니다.

 

우려하던 상황이었지요, 다 끝나고 와이프 이야기를 들으니 안되겠다 싶었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하더군요.

그러다가 마지막은 엄마가 뒤에서 껴안고, 자르는걸로 바꿧더니 어느순간 잠잠해져서 잘랐습니다❗❗❗❗

 

미용선생님이 주신 장난감을 밑에 깔아두고 제가 열심히 설명해가면서 달래준 덕분도 있다고 전 생각해요.

 

무섭다, 아프다, 싫다를 말하던 아이가 얌전해지는건 순식간이더군요(미용 선생님이 말하길, 여기 앉으면 깍아야하는구나라는걸 깨우치면 얌전해진다고하시네요. 물론 예외는 있다고..😂😂)

 

결국 얌전히 있다보니 미용선생님과 세밀히 논의를 하면서 무사히 머리를 자르고 나왔습니다.

 

 

 

추가로 감격스러운건, 생애 처음으로 미용실에서 머리도 감았다는 사실...

(우리 아이 너무나 잘했어👍👍👍👍👍)

 

마무리로 좋아하는 사탕을 주니 기분도 좋아졌더군요. 😆😆😆

 

 

그래서 저희는 끝나고나서 회원권을 결제해서 납부했어요.

 

일반 결제는 24,000원

회원 결제는 20,000원입니다. 

 

 

그럼 모든 머리 자르기 싫어하는 부모님을 응원하면서 마무리하겠습니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