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투자관련/이슈모음

영화관도 이제는 없어지는걸까❓

by 리틀홍콩 2023. 4. 17.
728x90
반응형

만나서 커피 마시거나, 영화 보러 가고, 밥 먹고, 술 마시고,,,

흔히 공식과 같이 여겨졌던 데이트 코스다. 저 또한 자주 했던 코스다. 😎

 

 

그런 공식이 깨질 위기에 처했다❓❓

그래서 찾아봤습니다.

위기 1. 영화 관객수 추이

아래 표를 보면 더욱이 실감이 날 것이라고 보여요.

팬데믹 이후, 확연히 급감하는 건 충분히 인지하지만, 이후 엔데믹에도 크게 회복하지 못하고 있는 추세를 보실 수 있어요.

팬데믹으로 인한 영화관을 찾지 않는 습관이 생기는 것과 동시에 높아진 가격이 한몫하고 있습니다.

 

특히 그동안의 손해를 메꾸기 위해 영화관 3사가 일제히 금액을 상향조정으로 인한 반감효과도 꽤나 클 것 같네요.

한창 데이트할 때 만원 조금 넘었던 것 같은데, 이제는 진짜 부담이 되는 가격이 되어버렸습니다.

 

 

 

위기 2. OTT의 출현 

넷플릭스가 최초 한국시장에 들어온 건 2016년 6월 말정도였습니다. 아무래도 다른 국가에서도 높은 점유율을 가지고 있던 넷플릭스가 한국에도 야심 차게 도전해서 서비스를 시작했지만, 초기에는 "한국 콘텐츠 부족"과 "비싼 요금제"로 인해 고전을 면지 못했죠.

 

역시, 돈빨은 무시 못하죠.  

서비스 이후 투자금액을 계속 증액해서 콘텐츠를 제작함으로써 자연스럽게 국내 가입자수가 증가하는 걸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사건이 하나 터집니다. 🧨🧨🧨

이후 전 국민은 밖에 나오는 걸 꺼려하기 시작하고, 정보도 적극적으로 외부 출입을 삼가라는 메시지를 던지게 됩니다.

집에서 할게 없어진 사람들이 TV 등을 바꾸면서 자연스레 OTT를 접하게 되고, 또한 결제를 하게 됩니다.

 

그러면서 이후 엔데믹인 현시점까지 금액을 비교해 보면 합리적으로 OTT가 덜 부담스럽게 느껴지고, 또한 영화관을 굳이 가지 않더라도 집에서 편하게 시청이 가능한 OTT의 전성시대가 열리게 됩니다.

 

위기 3. 영화 3사 매출 지속 하락(적자📉)

영화관 사업을 영위하는 기업들도 지속적으로 적자를 면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더군다나 앞으로 나아질 것이라고 보이는 것도 없어, 걱정입니다.

 

지금까지 영화산업에 대해 진찰해 봤습니다.

작성하면서도 과연 영속적으로 사업을 할 수 있을까 의구심이 들긴 합니다.

아래 CGV의 주가만 보더라도 최고점 대비 1/10 토막이 났군요. 

 

CJ CGV 전체 주가추이

 

앞으로 적자 폭을 어떻게 메울지...  한 때 CGV주주로써 응원하겠습니다.

 

 

그럼 이상으로 글을 마칩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