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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키즈카페

리프패럿(용인점) - 동물카페, 앵무새, 강아지, 놀이시설

by 리틀홍콩 2023. 3.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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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그 동안 평일에 너무 바빠서 아이와 놀아주지 못해 어딜 갈까 하다가 찾았던 동물카페를 찾았습니다.

 

생각보다(?) 외진 곳에 위치해 있어서, 의문이 들었는데 그 근처로 가니까 건물이 크고 깔끔하게 지어져 있더군요 ^^

 

 

인당 8,500원으로 25,500원을 1시간동안 즐기고 왔습니다.

(그렇게 엄격하게 재고 있는 건 아닌 것 같았어요!)

 

 

여기에서 산 음료수(텀블러)는 퇴실 시에 가져가도 되는거라 개인적으로 써도 좋을 것 같아요.

(저희는 텀블러가 굳이 필요 없어서, 퇴실 전에 반납을 하고 갔어요.)

 

 

 

1층에 입장했을 때는 아이가 굉장히 신기해하고, 궁금해하고 하는 눈빛과 행동이 사랑스러웠어요.

 

자리를 배정 받으면 앵무새 같이 생긴 새 2마리를 직원분이 데려와서 안내해주더라구요. (✅ 유의사항 필수 확인)

 

처음엔 성인인 저도 겁이 났는데, 카페 분위기 상 어른도 그렇고, 어린 아이들도 그렇게 새를 어깨, 손가락, 팔등 다양한 곳에 앉혀서 즐기는 모습이 보기 좋았어요.😮😮

 

그래서 용감한 제 아들도 새 모이도 주고, 손가락을 가져다 대서 손가락에 앉히려고 했었다가, 중간에 입으로 쪼는 새가 있어서 그다음부터는 무서워하더군요 ㅠㅠ (세게 물는 새는 미리 경고가 적혀 있고, 아무래도 아기들의 피부가 약하다 보니까 성인보다는 좀 더 충격이 클 수 있다고 하더군요.)

 

그래도 30분정도는 새에 대해서 관심을 많이 가지다가 후반부에서는 많이 관심이 떨어지는 게 보여서 뭘 할까 하다가 2층에 강아지가 있다는 걸 보고 후딱 갔어요.

 

강아지는 총 3~4마리정도 있었고, 그늘막이라 약간 쌀쌀하고 먹이를 가지고 간 게 아니라서 강아지들이 관심을 많이 가지지 않았어요. 😥😥 (먹이를 추가로 사야하는 것 같았는데, 굳이 사기에는 부담(가격을 본 건 아니지만)스럽고 1시간이 거의 다가오는 시점이라 그냥 구경만 했어요)

 

2층 안에는 놀이시설(그래봐야 미끄럼틀이랑 방방정도(?))이 있어서, 아이들이 그쪽으로도 많이 모여있어서 미끄럼틀도 신나게 많이 타고 왔습니다. ㅋㅋㅋ

 

집에 와서 아들한테 물어보니, 가장 기억이 남았던 곳이 미끄럼틀이었다고 하더라구요 ㅠㅠㅠ

(아들아,, 거긴 새 보러 간곳이었는데😂😂😂)

 

후회 없이 놀고 왔던 곳으로, 혹시 방문을 고려하신다면 추천을 해드리고 싶네요.( 내돈내산 후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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